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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워크레인기사, 소형타워라도 해보자.
    타워크레인 2021. 2. 21.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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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도저도 안된다면 소형타워로 눈을 돌려
    경력이라도 쌓아놓길 바란다.

    이력서에 몇줄이라도 써야할 것 아닌가.

    리모콘으로 조종해서 무인타워라고도 한다.



    소형타워는 도심지 내
    소규모 건축물에 많이 쓰인다.


    저층건물은 영세한 건설사에서
    저예산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고
    공사기간도 짧다.

    이런곳은 소형타워 수료증을 보유한
    철근이나 목수반장들이 직접 하면서
    타워기사를 따로 안쓰려는 경향이 있다.

    이런 영세한 곳은 일하는 사람도
    피곤해진다.

    노조에서도 눈치채고
    왠만하면 안들어간다.


    좋은 현장은 노조에서 가져가거나
    아는사람 통해서 구하고

    안좋은 현장은 모르는사람으로 구하니
    이런곳에 취업하는건 가능할 것이다.


    무인타워 기사 구한다고 하면
    얼른 연락해보자.

    임대사 소속으로 일하는건지
    원청이나 단종 소속으로 일하는건지.
    일용직인지 상용직인지.

    따져보고 고를 입장이 안되니 일단 가보자.

    급여는 협의인데 최악의 경우
    월급 350에 일요일 안쉬는 조건이다.
    타설하는날 등 적당한날에 월 2번 정도 쉬며
    OT는 전혀없다.

    상용직 세후 350정도인지
    일용직 4대보험 미적용(근무일 축소신고)으로 350인지

    직장의료보험이나 실업급여, 연말정산 등을 고려하면
    실수령 금액이 적더라도 무조건 전자가 나은것이다.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일단 일은 해야하지 않겠는가.
    열심히 한다 하고
    출근하는것으로 하자.



    저임금의 타워기사를 구해
    알차게 부려먹으려 하는데

    초반 밀당이 필요하다.
    그냥 알아서 주지 않는다.

    단종소장에게 철근 목수일 외의 일을 시키려면
    따로 챙겨 달라고 하자.

    전기와 설비에게는 층이 올라가기 시작하면
    각각 받아내길.

    시스템 발판은 안주려고 버팅기는데
    층당 얼마라도 받아내보자. 하기 나름이다.
    안주면 "니가해라" 리모콘 줘버리고
    컨테이너 들어가는 액션도 필요하다.




    노조에도 무인타워 조직이 있다.

    대기기간도 상대적으로 적은편이고
    나중에 유인쪽으로 이동도 가능하다.

    항상 노조 가입에 신경을 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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