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크레인기사, 노동조합은 언제나 굳게 닫혀있다.

임대사 사장의 친인척이 아니라면
싸게 부릴 수 있는 저경력자에 밀려
결국은 버려지게 되어있다.

타워일을 계속 하려면
노동조합에 가입해야하지만

항상 굳게 닫혀있다.

조합원들이 신규조합원을 원하지 않아서다.
자신들의 일자리 순번이 길어지게되니까.

몇년전의 조합원 수이다.

노조기사의 경우
왠만한 고령이 되어서도 은퇴를 안하려한다.

연령제한이야 우겨서 될 일이지만
건강은 그렇게 될 일이 아니기에
결국 자리는 나게 되어있다.

조합원을 받기로 결정하면
서로 자신의 지인을 데려오겠다고 난리가 난다.


추천자가 누구냐에 따라
가입조건은 얼마든지 고무줄이 되고

연줄이 약한 자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댄다.

낙방하더라도 실망하지말고
계속 두드려보라.


노조기사와의 인맥이 없다면 만들어라.

대체근무 나간 현장에 타워기사 대기실은
왠만하면 들려라.
아침 점심 퇴근전.

노동조합 간부가 있는 현장이라면 가장 좋다.
이쪽에 연줄을 최대한 만들고

조합 가입의사를 밝히며
통화보다는 문자나 카톡으로
거부감 안드는 선에서 자주 연락해야한다.


오래걸리겠지만
당신에게도 조합가입의 뒷문이
열릴 수 있다.







* 장롱면허에 대하여

면허증 취득일이 오래되었다 하더라도
건강보험가입내역에 타워근무 이력이 있는지
다 나온다.

고용보험 일용부분에서도
무인타워나 임대사 일당근무 이력 다 나온다.

노동조합 가입시 경력확인용으로
제출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