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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크레인기사, 겪어야할 고난타워크레인 2021. 2. 9. 03:25728x90
타워크레인 기사 노동조합에 가입하지 않고는
경력이 있다해도
취업전망은 매우 어둡다.
건설현장에 근무할 타워기사의 일자리는
노동조합에 소속된
조합원들만의 일자리이고
임대사에서 선택한 기사가 들어갈 수 있는 일자리는
아주 가끔
인심 쓰듯 내어주는 자리 하나.
주요멤버들이나 겨우겨우 투입되는 수준이고
줄을 서있다.
그 줄에 서지 못한 이들은
설해체나 코핑, 대체근무, 관리자 등의 일을하며
실날같은 희망으로 그저 연명만 하고 있다.
과연 당신이
먼저 줄 서있는 이들을 제치고 취업할 수 있을까.
타워크레인을 시작한 이유.
돈 잘번다니까-.
그런데 잘벌기는 커녕
생계비 걱정을 달고 살아야한다.
노동조합에 가입했다해도
자신의 순번이 올때까지
무직 상태로 노조활동을 해야한다.
몇개월에서 일년 이상을.
현장취업이 되면
일년에서 일년 반 정도 근무하고
또 무직이된다.
결국 모아놓은돈은
대기기간에 사용해야하고
통장 잔고는 늘 위태롭다.
2016년
민주노총 타워크레인분과의
장기간 파업 덕분(?)에
노동조합에 가입하지 않은 기사가
다수 채용된 적이 있었다.
근무기간 동안 노동조합에 가입한 자는
현장종료 후에도 타워일을 할 수 있었고
가입 안한 대부분은 여전히 채용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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